[시나리오]Friendly Neighborhood
트레일러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하지만 세계는 이미 크게 변화하고 있었다.
밤을 누비는 짐승의 기척.
갑자기 생겨난 지하철 역.
의문을 갖지 않는 사람들.
"도와줘."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Friendly Neighborhood」
더블 크로스, ―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시나리오 데이터
플레이어 인원 수: 4인
요구 경험점: 150(+20)
스테이지: 도쿄 근교 N시(변경 가능)
플레이 시간: 10시간 내외
필수 서플리먼트: 기본1, 2, 상, EA. GM한정 LM. 이펙트는 EA기준으로 되어있습니다.
안내사항
- 이 시나리오는 F.E.A.R 사의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의 2차 창작물입니다.
- 이 시나리오는 원작의 저작권을 침해할 의도가 없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나면 내립니다.
- 룰북 없이 진행하는 마스터링은 안됩니다. 그...룰북 없으면 제대로 안 되게 써 놨다고 생각합니다.
- 시나리오 개변은 자유입니다. 다만 개변한 시나리오의 재배포, 개변했으니 시나리오가 자신의 저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금지… 아니 이런 양심불량인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요?
- 시나리오 스포일러를 공개된 장소에 게시하지 말아주세요. 남의 몰뇌는 한 번뿐입니다. 말아먹지 맙시다. 개변 기믹은 공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 세션카드는 자유 사용이 가능한 이미지를 가공해 만들었습니다. 세션 하실 때 맘껏 쓰세요.
- 룰 관련 오류가 발견되면 불시에 수정합니다. 몰라서 틀리는건 그럴 수 있지만 알고도 놔두는건 용납 못 해.
- 아니근데솔직히 이 변방까지 이거 하러 오실 분 계시긴한가.
시나리오 내용 관련 주의사항(?)
원래 더블크로스의 배경은 2000이지만, 컴퓨터 OS가 윈10이라거나 스마트폰을 쓴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시나리오 핸드아웃
각 PC에게는 다음과 같은 설정이 붙는다. 캐릭터 작성 시 플레이어에게 알리고 조정할 것. 그리고 소오올직히 전원 퀵스타트 사용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PC1: 고등학생. 갑자기 생겨난 지하철 ◯◯역으로 하교한 친구가 실종되었다. 테스트 플레이에서는 고교 교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실종된 사람은 가르치는 학생이 됩니다.
PC2: UGN 칠드런. 갑자기 생겨난 지하철 ◯◯역을 원래부터 거기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PC3: N시 지부장. ◯◯역이 갑자기 생겨났다는 것을 알고 있다.
PC4: N시 에이전트. 공식 NPC 네코가와 미아에게 연락을 받는다.
PC1 핸드아웃
시나리오 로이스: 실종된 친구(권장 감정 P: 비호/N: 염려)
퀵스타트: 불확실한 승부패
커버/웍스: 고등학생/지정없음
사흘 전 아침, 당신의 학교 앞에 하룻밤 만에 처음 보는 지하철역이 생겼다. 이름은 ◯◯역.
당신의 학교 친구들은 대부분 그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몇몇 친구들은 하교길에 너무도 당연하게 그 역으로 향했고, 그 중 일부는 다음날부터 등교하지 않았다.
사라진 친구들 중에는 당신의 친한 친구인 (시나로)도 포함되어 있다.
PC2 핸드아웃
시나리오 로이스: 카인 A. 코드웰(권장감정 P: 호기심/ N: 적개심)
퀵스타트: 섬광의 쌍탄
커버/웍스: 지정없음/UGN 칠드런
당신은 어떤 이유로든 지하철을 타고 ◯◯역에 내리려던 참이었다. 그 순간, 지부로부터 ◯◯역을 중심으로 한 이상 현상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다. 그리고 ◯◯역에 내린 당신 앞에 "마스터 레이스 감마" 카인 A. 코드웰이 나타나 당신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동시에 당신에게 주어진 ◯◯역과 그 주변 조사 임무.
그리고 당신은 너무나 당연하게, ◯◯역이 옛날부터 있었다고 생각한다.
PC3 핸드아웃
시나리오 로이스: PC2 (권장감정 P: 신임/N: 걱정)
퀵스타트: 긍지의 붉음
커버/웍스: 지정없음/UGN지부장
당신은 사흘 전부터 이어지는 실종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게다가 새로운 이상현상이 ◯◯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당신은 ◯◯역에 대해 오늘 처음 들었다. 하지만 지부의 몇몇 사람들은 그 역이 예전부터 있었다고 너무나 당연하게 이야기한다. ◯◯역 주변 조사를 하겠다고 나선 PC2도 그 중 한 명이다. 당신은 실종 사건과 이상 현상들이 연관되어 있으리라 직감하고 이 사건을 직접 조사하고자 움직인다.
PC4 핸드아웃
시나리오 로이스: 빛나는 개 (권장감정 P: 호기심/N: 불안)
퀵스타트: 심록의 사도
커버/웍스: 지정없음/UGN 에이전트.
당신은 "미어캣" 네코가와 미아(상급 P110)에게 경고를 받았다. N시를 둘러싸고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는.
하지만 정작 당신은 이상을 감지하지 못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저편에서 빛나는 개를 목격했다. 그리고 그 순간 횡단보도의 흰 선이 손 모양으로 뻗어나와 당신의 발목을 차도로 잡아당긴다. 그 손에 의해 한바탕 휘둘리고 던져진 당신의 곁에는 ◯◯역 출구가 있었다.
원래 여기에 역이 있었던가……?
이 아래로 시나리오 내용이 이어집니다.
GM 예정이 없으신 분은 더 내려가시면 바로 스포일러입니다^^
1. GM 정보
1) 배경
이 이야기는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이들과, 그들을 지켜내려 하는 '터'의 이야기, 즉 PC들과 PC들이 지켜온 도시가 서로를 수호하는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레니게이드 사건을 PC들과 함께 겪어온 N시. 아무도 모르지만 N시 지하에는 미지의 유산이 묻혀있다. 20년 전 도시 재개발(시나리오 자체 날조입니다. 룰북 스테이지 N시는 약 40년쯤 됐다고 합니다. 상급 118쪽 참조.)을 하기 전 땅의 기운을 가라앉히고자 치렀던 지진제(地鎭祭), 그 때에 땅 속에 깊숙이 묻었던 수정 둔갑반(다른 것도 OK)이 그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유산으로서 특출난 힘을 보인 적도, 어떠한 전승이 전해지지도 않은 채 20년 동안 그 자리에 묻혀있었다.
어느 것이 먼저인지는 알 수 없다. N시 자체가 레니게이드 빙으로 각성한 것인가, '유산'이 미지의 힘을 방출하기 시작한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N시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에 이끌린 졈, "아켈라"가 도시 습격을 준비하게 된 것인가, 혹은 "플래너"가 N시를 새삼 주목하게 된 것인가 —— 혹은 "마스터 레이스 감마" 카인.A.코드웰이 N시로 향하고자 결심한 것인가.
어찌되었든, N시는 다가오는 거대한 위협을 감지하고 레니게이드 빙 "엔(이름은 시의 이름에 따릅니다)"으로 각성한다. 엔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도시에 살고 있는 이들을 보호하려 한다. ◯◯역(정식 이름은 N시 중앙역이지만 초반에는 PC들이 이를 인식하지 못합니다)으로 위장한 공간에 '포켓 디멘션'을 만들어 약한 이(주로 미성년자)들을 대피시키고, 사람들의 인식으로부터 강력하고 안락한 '보금자리'의 이미지를 찾아 도시 전체를 방어 형태로 바꾸려 한 것이다.
하지만 그 노력은 엉뚱하게도 지하철 역으로 들어간 이들을 '포켓 디멘션(에너미가 된다면 시공의 균열로 변경)'으로 납치해 재우고, 그들을 방어용 시스템(검은 형상)으로 둘러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엔은 그저 지하철 역=자연 재해 시의 대피소에서 착안해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몸을 지킬 무기를 붙여 준 것뿐이지만.
그리고 "아켈라"는 그 모든 순간에 개의 형태를 한 자신의 부하 – 빛나는 개의 《벽에 달린 귀》를 도시로 보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2) 레니게이드 빙 "엔"
엔의 이름은 도시의 이름을 따서 GM이 정한다.
수많은 레니게이드 사건에서 PC들이 지켜온 N시는 자신을 보호하는 자들(즉 PC들)의 투쟁기, 자신의 안에서 살아가는, 보호해야 할 이들의 존재, 그리고 다가오는 위협을 느끼고 레니게이드 빙으로 각성한다.
이 레니게이드 빙은 오리진: 미네랄과 오리진: 레전드의 두 가지 기원을 가지며, D로이스 신격(디에티)를 보유하고 있다. 엔은 스스로를 도시를 지키는 일종의 현대판 토지신으로 인식한다. 외형은 자유롭게 정하되 아스팔트와 시멘트의 이미지를 추천. 레니게이드를 신통력이라고 표현한다.
발로르/오르쿠스/엔젤 헤일로의 트라이 브리드. 초기침식률 100%
엔이 하고자 하는 것은 도시의 보호와 위협(아켈라와 카인)의 격퇴이다. 그리고 N은 그 기원 덕분에 PC들을 그럭저럭 알고 있다. 때문에 PC들이 N을 만나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주면 그는 그에 따른다.
미들 페이즈가 끝날 때까지 PC 중 누구도 N을 로이스로 삼지 않으면 클라이맥스 전투에서 시작 즉시 졈화하여 적을 격퇴한 뒤 에너미로 등장한다. (탁에 따라 적당히 빼셔도 됩니다. 시멘트 친구가 싫을 수도 있지) 또, 만에 하나 자신을 로이스로 삼은 PC가 졈화하면 N도 즉시 졈화해 엔딩에서 카인에게 포획당한다.
졈화해 에너미가 되는 경우 이펙트 시공의 균열, 브레인 잭, 잃어버린 이웃, 보이지 않는 길, 라비린스를 취득한다. 또한 PC들과 아켈라를 로이스에서 타이터스화 하고 그 자리에 E로이스 악의의 전염, 어리석은 자의 약속, 고독한 초인, 초월활성, 쐐기의 저주를 취득한다.
3) 미지의 유산
도시가 개발될 때에 땅 속 깊은 곳에 묻힌 수정 둔갑반(다른 것으로 바꿔도 됩니다). 그 효과와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은은하게 레니게이드 파동을 발하기 시작했으며, 그 파장은 강도가 유지된 채 일정 영역 안에 균일하게 퍼져나간다는 특징이 있다.
카인은 이것이 '거리에 무관하게 변화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보아 세계 변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N시로 향한 상태이다. 츠즈키 쿄카는 이 물건과 엔의 각성이 관련되어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직접 나서서 카인을 제지하기보다는 새로운 동포가 가진 힘을 시험해보고자 한다.
엔은 엔딩 페이즈까지 이 유산에 대해 (어설프게) 모르는 척 하지만 사실은 매우 잘 알고 있으며, 파낼 수도 있다. 엔딩 페이즈까지 엔을 로이스로 가진 PC가 있다면 엔은 유산을 공개하며, 해당 PC가 설득한다면 UGN에 넘긴다. 혹은 츠즈키 쿄카에게 넘겨도 된다.
클라이맥스 페이즈에서 엔이 졈화한 경우 이 유산은 카인이 회수해간다.
4) "아켈라"와 카인 A. 코드웰
세션 내에서 밝힐 일이 있을까 모르겠지만(그리고 이렇게 써먹어도 되는가 모르겠습니다만) "아켈라"는 궁극의 생물 "바네트"(PE P62)로부터 태어난 존재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최대한 힘을 모으려 하며, 이번에 그가 눈독을 들인 것은 N시 지하에 묻혀있는 유산이다. 아켈라는 이름처럼 거대한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전격으로 인해 때대로 강렬한 빛이 난다. 물론 본모습은 바네트로부터 떨어져나온, 비늘과 뻣뻣한 털이 붙은 물컹한 고깃덩어리이다.
아켈라는 대량의 수하(트루프 다수, 부하 2마리)를 끌고 클라이맥스에서 N시 습격을 감행한다. 아켈라는 레니게이드 빙이 아니다. 그 정체는 불명.
블랙독/엑자일의 크로스 브리드. 침식률 150%. 이펙트를 사용할 때마다(특히 이동) 고깃덩어리인 본모습이 나타난다.
아켈라는 E로이스 살육기관, 살육충동, 악몽의 거울상, 변이하는 악몽, 악의의 전염, 파멸의 발소리를 가지고 있다. 더 필요하면 있을 수 없는 존재로 마수의 증거 넣으시고 카인으로 죽였다 살리거나, 유아독존 넣고 2라운드 셋업에 E로이스 2개 선언하세요.
카인 역시 클라이맥스에서 습격을 감행한다. 카인은 아켈라와 같은 편이 아니고 어부지리를 노리는 입장이다. 세션에 흐름에 따라 카인이 PC들을 돕는 척하며 유산을 빼돌리려 하거나 아켈라와 대적하며 등장해도 상관없다.
카인의 데이터는 RU P121, 리플레이 『창세의 메모리얼』 소개에 나오는 쪽을 기본으로 했습니다만 정작 제가 저 리플레이를 사놓고 못 읽어봤습니다……. 저는 일어가 싫어요……. 그런데 얘를 이렇게 써먹어도 되나…….
5) 최종 목표
PC들은 엔에게 끌려간 사람들, 즉 실종자들을 찾아내고 엔이 감지한 위협으로부터 도시를 다시 한 번 지켜내야한다. 이곳은 PC들의 삶의 터전 그 자체이므로.
6) 주의점
"엔"의 이름은 탁의 배경이 되는 시에 이름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해주세요. 외모나 성격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시멘트와 아스팔트 느낌의 외모에, 도시를 지키고 싶어하지만 그 방법이 매우 어설퍼서 거하게 사고를 쳐놓았다는 흐름입니다. PC들이 그 점을 지적하면 인간들 입장을 생각 못했다며 미안해하고 바로 사과합니다.
또, ◯◯역에 대해서는 PC2가 이상하게 인식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주세요. 다른 PC들이 느끼는 게 진짜입니다.
7) 전투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가드탱이 존재하며 딜러가 2인 이상인 파티를 상정하고 빌딩했습니다. 빛나는 개는 탱커 버스터에 가깝고, 가시나무는 첫 라운드에 기가노트랜스-기간틱 모드로 크리치 8의 라운드 2회 신(선택)-범위(선택) 공격을 연속으로 합니다.
엔은 스틸니스와 테이크 오버로 PC들의 침식치를 어느정도 조절합니다(총합 약 30남짓).
파티 구성에 맞춰 에너미 리빌딩이나, 엔이나 카인에게 뎀감기 하나쯤 들려주는 응용이 필요합니다. 힘내세요…….
에너미 데이터는 룰북 없는 플레이 방지를 위해 간략화했습니다. 상태이상과 동일 인게이지 공격불가콤이 난무하니 꼭 룰북을 참조해주세요…….
2. 프리 플레이
필요하다면 PC핸드아웃에 등장한 사건들을 시간 순으로 배열해주세요.
◯◯역이 등장한 것은 사흘 전 아침.
(세션 중에 밝혀지는) PC2의 사라진 기억은 이틀 전.
카인의 등장이 오늘입니다. 카인이 도시에 온건 그보다 전이지만요.
만약 빛나는 개가 언제부터 목격되었는지 묻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본격적인 출몰은 나흘 전이라고 해 주세요. 역이 생기기 하루 전입니다.
3. 메인 플레이의 흐름
- 오프닝 페이즈 -
신 1. 사라지는 것.
PC1의 오프닝(PC1)
사흘 전 PC1의 등교 장면. 처음 보는 ◯◯역에 어안이 벙벙한 PC1의 눈앞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역으로 들어가고, 또 나온다. 들어가보아도 평범한 역일 뿐이다.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 역이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한다. 학교의 몇몇 친구들은 이상하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없어 보인다. (시나리오 로이스) 친구 역시 그 역을 당연하게 여기며 이용한다.
PC가 역 이름을 말하려고 하면, 일정한 발음의 단어를 말하는 것은 알겠지만 그 의미도, 소리도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다음날 PC1의 친구(시나리오 로이스)가 실종된다. 그리고 계속해서 학교 친구들이 사라져간다.
신 2. 나타나는 것(PC4)
PC 4의 오프닝.
"미어캣"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PC4가 도시를 한 바퀴 산책 겸 돌아보는 장면.
"미어캣"네코가와 미아는 PC4에게 N시 외곽에서 개보다 늑대에 가까운 것들이 자꾸 발견된다는 소식이 인터넷에 올라왔음을 전한다. 심지어 희미하게 빛이 난다고. 이에 레니게이드 관련 사건이 아닐까 하며 도시를 돌아보는 PC4. 아무 이상도 없나 싶던 차에 저 앞에 희미하게 빛나는 거대한 개를 발견한다. 개와 눈이 마주친 순간 PC4는 무언가에게 발목을 잡혀 차도로 밀쳐졌다가 다시 인도로 던져진다. 던져진 곳 앞에는 난생 처음 보는 ◯◯역이 있었다. 개를 다시 찾는다면 개는 사라지고 없다.
PC4가 해당 역의 존재에 대해 반응하는 것으로 신 종료.
신 3. 움직이는 것(PC3)
PC3의 오프닝.
PC3은 사흘 전부터 연잇는 실종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출근길, PC3의 시야 끄트머리에 걸어다니는 마네킹이 보인다. 그에 주목하면 마네킹은 천연덕스럽게 서있기만 한다. PC3이 이에 반응 한다면 휴대폰 등으로 PC1에게서 들어온 ◯◯역에 대한 보고와, 그 역을 중심으로 마네킹, 포스터 등 사람 형상을 한 것들이 움직이는 현상이 다발했다는 보고가 줄줄이 들어온다. 게다가 마지막 부분에는 PC2에게서는 마침 ◯◯역에서 내렸을 때 소식을 들었으니 바로 알아보겠다는 말이 붙어 있다.
PC3은 그 말투에서 PC2가 역의 존재를 당연히 여긴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역을 중심으로 이상 현상이 벌어지는 것을 직감한다. 마침 손이 비는 사람들은 PC들 뿐. 그들을 PC3이 ◯◯역 근처로 호출하고(안 해도 소식 듣고 오는 것으로 처리해버립시다) 자신도 출발하면 신 종료.
신 4. 헝클어진 것(PC2)
PC2의 오프닝.
지부를 한바탕 들썩거리게 만든 ◯◯역 주변 이상현상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왔을 때, 마침 ◯◯역에서 내린 PC2. PC2는 역을 나와 그 근방을 둘러보다 금세 관련 현상(걸어다니는 마네킹, 움직이는 포스터 등)을 목격한다. PC가 그것을 따라가거나 조사하고자 하면 그 앞에 "마스터 레이스 감마" 카인 A.코드웰이 나타나 막아선다. 그는 "도시의 이상현상은 알아도 정작 자기자신이 이상해 진걸 모르는군"이란 식으로 PC2를 비웃고 사라진다.
이때 PC2는 이 역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한다는 부분을 신에 넣을 것.
카인은 인파 속으로 사라지고 나면 저 멀리 다가오는 PC들이 보인다. 신 종료.
- 미들 페이즈 -
신 5. 목격(PC3)
PC들이 ◯◯역과 주변을 조사하는 장면.
이 신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다른 PC들과 다르게, PC2만은 ◯◯역의 존재를 당연하게 여기며 옛날부터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다른 PC들이 추궁해도 PC2는 스스로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없다. 그에 대해 깊이 생각하려 하면 자동적으로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로 생각이 흘러버린다. GM은 PC2의 플레이어에게 카인의 말이나 동료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서히 이런 자신의 상태에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고 알려준다.
GM정보: PC2는 "엔"에게 기억 조작을 당한 상태입니다. 엔은 PC2가 ◯◯역의 존재를 당연하게 여기며,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처치가 이루어진 것은 이틀 전 밤입니다. 만약 실종된 사람들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기본적으로는 그 말을 듣기 전까지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처리하지만 PC성향을 고려해 PL에게 맡겨주세요.
- 사람 모습을 한 것들이 움직인다. 가로등 등 원래 사람 모습이 아닌 것들이 사람의 손발 모습을 하고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 빛나는 개가 어슬렁거린다. PC들이 발견하면 잠시 노려보다 순식간에 녹아내리듯 사라진다.
- <지각> 난이도 7 판정에 성공하면 빛나는 개를 향해 마네킹이나 사람 손발의 형상을 한 것들이 스스로를 휙휙 휘젓거나 위협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여기에 다가가려 하면 그것들이 PC들을 잡아서 휘두르고는 ◯◯역 근처로 던져버린다. 필요하다면 여기서 판정을 주고, 실패한 PC들에게 던져진 충격으로 인한 HP감소를 적용해도 좋다.
- 근처의 엑스트라들에게 묻거나 행동을 살피면 역의 존재 자체는 대부분 아주 당연하게 여기지만, ◯◯역 4번 출구는 없다고 하거나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4번 출구 방향에서 왔는데 4번 출구로 내려가지 않고, 다른 출구까지 와서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는 등)
- ◯◯역 4번 출구를 보고 있으면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아이 둘이 까르르 웃으며 계단을 내려간다. 아이들을 따라 역 안으로 이동하면 신 종료.
신 6. ◯◯역(PC4)
◯◯역 내부를 조사하는 장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 4번 출구는 이용자가 거의 없다. 초등학생들을 따라 내려오면 그들은 금세 사라져서 찾을 수 없다. CCTV를 확인해 초등학생들은 찾으면 그들은 4번 출구를 내려와서 역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는 정보를 줄 수 있다. 이지 이펙트 등으로 초등학생들을 찾는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처리한다.
GM정보: 초등학생들은 4번 출구 앞에 연결된 포켓 디멘션으로 들어간 상태로 역 내부를 아무리 조사해도 찾을 수 없습니다. 다만 조사 방법에 따라 역 내부에 숨겨진 공간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테플에서는 블랙 독 PC가 역 배선을 전부 추적한다고 해서, 전기 배선이 일반적이지 않고, 끊어져버리거나 없는 데서 갑자기 생겨나는 경우가 있다는 식으로 역의 공간 왜곡을 알렸습니다.
- 4번 출구는 이용객이 거의 없다.
- 역 내부에 희미한 레니게이드가 떠도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진원지를 찾는다면 4번 출구 근처.
- PC2는 이 역에서 위화감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GM정보: PC2는 "엔"에게 기억 및 인식 조작을 당한 상태입니다. 엔이 PC2와 접촉했음에도 PC2를 '보호'하지 않은 것은 PC2가 칠드런으로서 도시를 보호해 낸 전적이 있기 때문입니다(혹은 스스로를 보호할 힘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 역 내부에서 빛나는 개는 찾아볼 수 없다.
- 한 층 더 내려가 플랫폼으로 가면 지하철을 탈 수 있다. 타고 이동하면 평범하게 이동된다.
역 내부의 조사를 마치면 정보조사 신으로 넘어간다.
정보조사
핸드아웃 총 9장. 먼저 「이상현상: 개」, 「이상현상: ◯◯역」, 「실종 사건」을 공개한다.
N시 중앙역의 이름이 밝혀지면 그 이름을 핸드아웃에 넣어 제공하거나, 핸드아웃을 제공하며 언급할 것.
이상현상: 개 <정보: 웹, 소문, UGN> 8
도시 외곽에서 주로 목격되는 거대한 개들.
밤에 주로 나타나고 희미하게 빛나는 것 같다.
(내용)
모은 정보로 판단할 때, 이것은 보통 개가 아닌 개의 특성을 가진 오버드이거나 졈의 일부이다.
통일된 행동으로 보아 분명 우두머리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아직까지 우두머리로 보이는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들은 N시 내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다.
◯◯역 근방까지 내려온 개체가 목격되었다. 그리고, ◯◯역 근방에서 개들과 움직이는 마네킹, 가로등 등이 다투는 듯한 모습을 보았다는 정보가 있다.
신 7 이후 정보가 추가됩니다.
카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들을 통솔하는 개체의 코드네임은 "아켈라".
늑대의 형태를 한, 정체불명의 졈이다.
이상현상: ◯◯역 <정보: 소문> 8
이상현상의 중심지.
물론 가장 이상한 것은 사흘 전 하룻밤만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지하철역이라는 부분이지만.
상당 수의 사람들이 이 역의 존재를 당연하게 여기며 이용하고 있다.
내려가서 확인하면 분명 지하철이 오가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수도 있다. 근처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이용 빈도도 높은 것 같다.
어쩐지 역 내부가 낡아보인다.
(내용)
하룻밤만에 생긴 정체불명의 역. 포스터나 마네킹, 가로등 그림자 등 각종 무기물들이 움직이는 이상현상의 중심. 4번 출구에 붙여진 '대피소'라는 표찰이 눈에 띈다.
20여년 전 도시 개발 이전에는 이 일대가 N시의 중심지였다.
역의 이름을 인식할 수 있다. N시 중앙역.
그리고 역 내에서 두 가지 레니게이드의 기척이 느껴진다. 하나는 역사 안에 머무르는 레니게이드의 기척, 다른 하나는 그보다 약하지만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레니게이드의 파장. 두 번째 것은 한 번 인식하니 N시 외곽에서도 같은 강도로 이 파장을 느낄 수 있다.
파장의 정체는 알 수 없다.
실종 사건: <정보: 소문> 7
사람들이 사라진다. PC1의 친구 (시나리오 로이스)도 실종자에 포함되어 있다.
(내용)
실종 사건은 3일 전부터 발생했다.
실종자는 20세 이하의 미성년자들.
이들 대부분에게는 ◯◯역 ― N시 중앙역의 존재를 당연하게 여겼거나 이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남은 사람들은 이들이 사라진 것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전혀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 마치 걱정할 것 없다는 식으로.
N시에 실종 사건으로 인한 불안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PC2 역시 이 조건에 정확히 부합하지만 실종되지 않았다.
핸드아웃 「PC2」 개방.
PC2 <정보: UGN> <지식: 레니게이드>
◯◯역을 예전부터 있었다고 생각한다. 카인은 PC2가 무언가를 당했다고 했지만, 본인은 짚이는 구석이 전혀 없다.
(내용)
UGN의 기록을 살펴보니 PC2의 그저께 출입 기록에 공백이 있다.
나간 기록은 있지만 출입문으로 들어온 기록이 없다.
CCTV에 잡힌 것을 가지고 추측하면 약 3시간 동안 밖에 나가 있었지만 정작 그 자신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PC2에게서 희미하지만 타인의 레니게이드가 감지된다.
누군가 그의 정신에 침입했던 것 같다.
트리거 신 「덧칠을 벗겨라」 발동.
신7 (PC2) 덧칠을 벗겨라
PC2의 기억 오류를 걷어내는 장면. PC2가 직접 한다면 <RC> 난이도 10, 다른 사람이 시도한다면 <지식: 레니게이드> 난이도 8의 판정을 실시한다. 이펙트나 이지 이펙트를 사용해 보정치를 얻거나 주사위를 더할 수 있다. 판정에 성공하면 PC2의 뇌리에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오른다.
PC2는 자신의 기억이 일그러지기 전, 누군가를 만났던 사실을 기억해낸다. 그는 자신을 엔이라고 밝히고 PC2의 기억을 헤집었다. PC2는 그의 모습을 정확하게 기억해내며, 또한 그를 만났던 곳이 ◯◯역 4번 출구라는 사실 역시 알 수 있다.
엔(대사)
"오, 너 마침 잘 만났다. 실례 좀 하자!"
"머리 대, 머리!!"
(한참 기억을 헤집고는) "오, 쓸만한 거 찾았다. 고마워! 에, 너는 내가 데려가지 않아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지?"
(잠시 생각하더니) "그치만 너도 애니까, 까먹는 걸로 하자!"
"혹시 위험하면 나한테 말 해. 난 '엔'(도시이름)이다!"
만약 PC2에게서 빠져나오는 레니게이드에 주목하는 PC가 있다면, 그 레니게이드가 역 전체에서 느껴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카인이 PC들 앞에 나타나서 PC2가 본 것을 물어본다. PC들이 대답해주지 않으면 정보를 하나씩 맞교환하자는 식으로 꼬신다.
카인(대사)
"드디어 스스로에게 무슨 문제가 일어났었는지 깨달았나보네."
"네가 본 그 녀석에 대해 몇 가지 묻고 싶은데."
카인이 원하는 정보는 엔의 외형, 그가 했던 말, 그를 만난 장소이다.
그 대신 주는 정보는 엔이 숨기는 것이 있음, 늑대와 개가 그것을 찾고 있음, 자신에게 그것을 주길 바람 정도입니다. 카인은 유물의 존재와 효과를 알고 있으니, GM의 판단과 탁의 분위기에 따라 밝혀도 된다.
카인(대사)
"그 엔이라는 녀석이 숨기고 있는 게 있거든. 유산의 일종이라고나 할까."
"개들은 그 유산을 찾기 위해 늑대 "아켈라"가 보낸 거야. 정확히는 그 아켈라의 부하가 분열한 거지. 정보수집을 위한 거니 전투력은 거의 없지만 수가 많아."
"놈들(늑대와 개)이 나타난 게 지금 이 N시에서 일어나는 이상 현상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어?" (에두른 거짓말입니다. 짐짓 생략하는 게 보인다고 아예 알려주셔도 됩니다)
"놈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걸 찾지 못하는 이상 물러나지 않을걸. 차라리 나에게 그걸 넘기지 않을래? 그럼 내가 그걸 가지고, 그 녀석들까지 전부 다 끌고 이 도시에서 사라져줄게."
카인이 마지막 대사를 하는 순간, PC들은 갑자기 자신들의 몸이 엄청난 힘에 의해 4번 출구 쪽으로 끌어당겨지는 것을 느낀다. 정신을 차리면 주변 풍경이 바뀌어있다.
어느새 PC들은 레니게이드의 힘으로 만든 이공간으로 들어왔다.
어디선가 희미하게 사람의 목소리 같은 것이 들려온다.
새로운 핸드아웃 「살려달라는 목소리」, 「엔」, 「이름 모를 유산」 개방.
핸드아웃을 개방하면 트리거 신을 닫고 정보조사로 돌아간다.
「이상현상: 개」 핸드아웃에 카인의 이야기를 추가로 넣어 갱신해도 좋다.
카인의 이야기와 정보조사로 얻은 핸드아웃이 어느정도 일치하는 것을 짚으며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
엔 <정보: 매스미디어, 웹, 소문> 8
(PC2가 만났던 모습을 묘사. 이름은 도시의 이름을 따른다)
(내용)
시멘트 색 피부, 아스팔트 색 머리카락. 어딘가 당당하고 오만한 말투.
그의 모습을 본 아이들과 일부 성인들은 다음날 사라진다.
이 이야기는 그가 다른 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먼 발치에서 목격한 이들에게서 간신히 얻어낸 것이다.
그 묘사는 PC2가 보았던 모습과 정확히 일치한다.
목격자들의 증언에서 "내가 지켜줄테니 걱정 마!" 라거나 "개를 조심해."가 눈에 띄는 등, 종합해볼 때 그에게서 적의는 느껴지지 않는다. PC2에게 한 짓은 역시 괴상했지만, 그의 의도는 아마도 PC2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는 것으로 보였다.
방법이 많이 잘못됐지만.
이름 모를 유산 <지식: 레니게이드> 9.
카인이 언급한, 도시에 숨겨져 있다는 정체불명의 유산.
아켈라와 카인의 목표이기도 하다.
(내용)
N시 전체를 감싼 은은한 레니게이드는 그것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힘의 강도는 약하고 구체적인 효과는 애매하지만, 그 영향 범위만큼은 도시 하나 혹은 그 이상으로 넓다. 만약 이 힘을 의도를 가지고 조종할 수 있게 된다면, 아주 넓은 범위에 같은 종류의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갑자기 생겨난 역과 연이은 실종 사건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이유는 어쩌면…….
살려달라는 목소리 <정보: UGN> 난이도 10.
PC들의 주변에서 지금 울리고 있는 목소리. 뭔가에 막힌 것처럼 작게 들려온다.
(내용)
이 목소리는 새카맣게 칠해진 사람 같은 형상에서 나오는 것이다. 역 바깥이라면 아마 마네킹이나 포스터 등, 사람의 형상을 한 것들에게서도 나왔을 것이다.
이 형상은 성인에게만 보인다고 한다. 또한 이목구비나 목소리가 실종자와 닮았다는 정보가 있다.
검은 형상의 일부가 창이나 덩굴처럼 뻗어나와 희미하게 빛나는 개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았다는 사람도 있다.
모든 핸드아웃을 조사하면 신8로 넘어간다.
신8(PC1) 습격?
전원 등장 가능. 배경은 갑자기 끌려들어온 이공간(엔의 포켓 디멘션 안).
퉁 하고 갑자기 거대한 진동이 느껴진다. 밖에서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은 종류의 충격.
GM 정보: 엔이 카인을 역에서 내쫓느라 공간을 크게 뒤튼 여파입니다.
그리고 성인인 PC가 먼저 이상을 감지한다. 살려달라고 음산하게 중얼거리는 검은 형상들이 일제히공황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부산하게 오가기 시작한 것. 미성년인 PC들은 성인 PC들이 말해주기 전까지 이를 감지하지 못한다. 성인 PC들이 정확하게 가리키면 그제서야 인식하게 된다.
거무죽죽한 마네킹 같은 것들이 느리고 음침한 목소리로 살려달라며 왔다갔다 하고 있다. PC들은 그것이 조사 중에 이야기가 나왔던, 마치 검은 젤리 같은 것으로 감싸인 듯한 사람의 형상이란 것을 깨닫는다. 그것들은 서로간에도 검은 것을 뻗어 쳐 대더니, PC들 근처로도 밀려와 PC들에게 검은 것을 뻗어 공격한다.
전투 발생.
GM정보
* 정확히 말해 실종자들은 무섭다, 살려달라고 말할 뿐이고, PC들을 공격하는 것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엔이 설정한 '영역'의 힘입니다. 다만 그 방식이 조악해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모든 것을 공격하는 것일 뿐입니다.
l 검은 형상 및 정체불명의 신드롬은 발로르/오르쿠스/엔젤 헤일로.
l 에너미 총 3체. 개중 2체는 트루프이고, 하나는 캐릭터로 취급한다. 딜러의 수가 2명 이하라면 트루프 하나를 줄인다. PC와의 거리는 5m. 인게이지 여부는 적당히 해주세요.
l 트루프를 쓰러뜨리면 실종자들이, 캐릭터를 쓰러뜨리면 PC1의 시나로가 나온다.
에너미 데이터: 검은 형상(트루프) 총 2체 등장. 트룹이니까 떼로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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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1 <회피> 2 감각 4 정신 5 <RC> 1 사회 1 |
신드롬: 발로르×엔젤 헤일로 HP 최대치: 27 행동치: 13 전투이동: 18m / 전력이동: 36m 초기침식률: 100% |
보유 이펙트(침식률 반영) 발로르 《검은 철퇴》 2 엔젤 헤일로 《환혹의 빛》 2 《주의 오른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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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자동방위: 배제(100% 이상) 《환혹의 빛(2)+주의 오른팔(2)+검은 철퇴(2)》 |
에너미 데이터: 정체불명 안에는 PC1의 시나리오 로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쓰러지면 시나로를 뱉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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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1 <회피> 2 감각 2 정신 3 <RC> 2 사회 4 <정보: 소문> 1 |
신드롬: 발로르×오르쿠스 HP 최대치: 56 행동치: 8 전투이동: 13m / 전력이동: 36 m 초기침식률: 100% |
보유 이펙트(침식률 반영) 에너미 이펙트 《생명증강》 1 발로르 《인과왜곡》 3, 《검은 철퇴》 4, 《마왕의 팔》 2 오르쿠스 《컨센트레이트: 오르쿠스》 2, 《대지의 엄니》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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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침식률 반영) 다가오지 마(100% 이상) 《컨센트레이트: 오르쿠스(2)+대지의 엄니(2)+인과왜곡(3)+검은 철퇴(4)+마왕의 팔(2)》 / 근처에 다가온 모든 것을 밀어내고 쳐내는 공격. 저리 가(100% 이상) 《컨센트레이트: 오르쿠스(2)+대지의 엄니(2)+검은 철퇴(4)+마왕의 팔(2)》 |
전투가 끝나면 엔이 등장해 PC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신9로 이동.
대사: 엔
"으아악! 멈춰, 멈추라고!"
"이건 내부에 있는 사람에게 위협이 될만한 걸 무조건 배제하게 되어있거든. 너희까지 위협으로 쳐버릴 줄은……."(여기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거냐고 추궁당하면 카인 또한 위험인물이라 역에 들어온 카인을 내쫓느라 힘을 썼더니 위험한 것이 왔다고 갑주(시커먼 것)가 인식한 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엄청 민망해합니다.)
"그래도 이거 나름 내가 머리 쓴 거야. 안에 있는 사람에게 충격이 가지 않게 다 흡수하고, 흡수량 이상으로 충격을 받으면 이게 먼저 터져 날아가면서 충격을 상쇄시킨다구."
(살려달라고 하더라) "안에 있는 애들이 악몽이라도 꾼 거…같은데. 내가 늑대가 쳐들어오는걸 영상으로 보여줘 버렸거든. 생생한 의견을 구하느라…… (고개 푹 숙이고)그렇게 겁먹을 줄은 몰랐다. 미안."
(사람들을 토해낸 검은 슬라임 같은 것을 손가락으로 집어 들어올리며) "으악! 이거 아예 못 쓰게 되어버렸잖아…… 새로 만들어야하나?"
"잠깐만? 난 너희들의 적이 아니야. 난 이 도시를 지키는 수호신이라고!"
"인간들이 걱정 안 하는 선에서 처리하고 싶었던건데. 혹시 나……망한거야?"(하고 PC들 눈치를 봅니다)
실종자들은 악몽을 꾸는 듯 끙끙거리며 잠들어 있지만 건강에 이상은 없다. PC들이 실종자들을 수습하고자 하면 엔은 선뜻 내어준다(엔은 PC들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실종자를 수습해 포켓 디멘션에서 나가고자 하면 신 종료.
신 9(PC4) 폭풍전야
실종자들을 수습하고 엔과 이야기하는 장면. PC들이 엔에 대해 가진 오해를 풀고 잘못된 엔의 관념을 바로잡아주는 시간이기도 하며, 아켈라 일당과 카인에 대해 엔의 입장에서 본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엔은 자신은 도시와 사람들을 지키고자 한다는 뜻을 밝히고 PC들이 해온 일을 안다고 한다. 이 때 엔의 입으로 지난 세션에서 PC들의 활약을 멋지게 묘사해주면 금상첨화.
이 신에서 엔을 로이스로 삼은 PC가 있다면, 엔은 PC들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다.
대사: 엔
"지하철 역은 대피소로도 쓰이고 시에 유용하니까 딱이잖아. 그래서 만든거야."
"시간이 없어서 애들부터 보호했어. 어린애들은 발이 느리잖아?"
"그 검은 것은 내가 만든 갑옷이야. 갑옷이면서 스스로 달릴 수 있고, 주변에 있는 위협을 물리치는 기능도 만들어서 애들에게 먼저 입혀줬지."
"밖에서 움직이는 것들? '개'의 눈과 귀를 떨쳐내기 위해 내가 연결한거야. 그 놈들은 지금 호시탐탐 쳐들어올 틈만 노리고 있거든."
"너희에 대해서는 대충 알아. 신통력을 가진 인간들이고, 내가 아직 이 모습을 갖추지 못했을 때 이 도시랑 사람들을 지켜줬었지?"
그리고 N은 앞으로 다가오는 위협, 아켈라와 카인에 대해 경고하고 아켈라의 침입이 이루어질 대강의 시간과 장소를 알려준다. 그 시간은 내일 새벽, 장소는 N시 북동부의 야산에서 이어지는 도로.
정보 출처를 묻는다면 너무나 태연하게 "플래너" 라고 답한다.
대사: 엔
"이 도시에 위협이 다가와. 늑대— 모습을 했으면서 늑대가 아닌 놈, 다른 무언가의 일부. 이름은 "아켈라"라고 해. 그 놈은 지금 여길 쳐들어오려고 자기 군대를 모으고 있어."
"그 놈은 내일 해가 뜨기 직전에 쳐들어올 거야. 북동부 야산에서 도시로 이어지는 도로를 통해."
"응? "플래너"의 정보니까 정확하지 않겠어?"
(PC들이 플래너가 개입했는지를 추궁하면) "도와줄까요? 하고 묻길래 됐다고 했는데. 그게 내 원래 사명이니까. 좋아하더라."
(빛나는 개에 대해 물으면) "그것들은 아켈라의 부하가 자기 몸의 일부를 떼어서 보낸 거야. 모습은 개지만 실제론 눈과 귀만 떼어서 보낸 정보수집용 레이더인 셈이지. 최대한 정보를 주지 않으려고 '도시'를 써서 쳐내고 있었어." (GM정보: 엑자일 이펙트 '벽에 달린 귀'입니다.)
"아, 맞아. 아켈라 말고도 무서운 녀석이 하나 도시를 뒤져대고 있어. (PC2를 보며) 넌 그 놈이랑 만났지? 그 놈도 어떻게든 해야하는데……."
"일단 급한건 아켈라, 그 다음에 그 카인인가 하는 놈."
왜 도시가 침입 당하는지를 물으면 뭔가 우물거리다 몰라! 하고 딱 잡아 뗀다. 유산의 존재를 PC들이 언급하면 눈에 띄게 당황하며 잘 숨겨두었다, 아켈라 일당에게도, 카인에게도 넘길 수 없는 물건이다 등등을 두서없이 말한다. 가져다 줄 수 없느냐고 하면 너희가 강한건 알지만 그래도 아켈라와 카인의 직접적인 목표로 만들 수 없다면서 거절한다.(엔딩 페이즈에서는 가져다줍니다)
대사: 엔
(침입 원인을 물으면 우물거리다가 아무리 봐도 거짓말인게 뻔한 태도로 말을 돌리려 함) "모른다! 말 못한다!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하여간 중요한 건 새벽에 있을 아켈라의 침입이라고!"
(계속 추궁하면) "윽……. 끈질기기는. 지금은 '개'가 듣고 있을지도 모르고, 다른 놈이 듣고 있을지도 몰라. 말 못해. 악한 녀석이나 약한 녀석이 알면 안 된다고."
(유물의 존재를 먼저 언급하면) "그그그그그그걸 너희가 어떻게왜뭐때문에 알고 있어?!"
(네가 유물을 써서 사람들의 인식을 조작했는가를 물으면) "……도시를 패닉으로 몰아넣을 수는 없으니까. 그렇다고 위험한데 사람들을 대피시키지 않을 수도 없었고. 그래서 그런거야."
(유물을 넘기거나, 아니면 아켈라나 카인에게 주라고 하면) "악용할 놈들에게는 절대 못 줘! 그리고 너희가 강한건 알지만, 그 놈들이 직접적으로 노리고 쫓아오게 되면 너희도 위험해. 수호신으로서 절대 그렇게 만들 수는 없다!"
여기까지 털어놓은 엔은 PC들에게 토지신이자 수호신인 자신이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은 이상하지만, 도시를 여러 번 지켜온 그 힘을 자신에게 빌려줄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대사: 엔
"너희 말야, 날 도와주지 않을래? 에…… 물론 너희도 내가 지켜야하는 애들인건 맞는데, 너희는 싸울 줄 알잖아."
PC들이 협조를 수락하면 새벽을 기약하며 신 종료.
이 시점에서 PC중 하나라도 N을 로이스로 취득하고 있다면 클라이맥스 페이즈에서 아켈라와 그 수하들, 그리고 카인이 에너미로 등장한다. 그렇지 않다면 졈화한 N을 상대로 싸우게 된다.
- 클라이맥스 페이즈 -
신 10(전원) 야수도래
북동쪽 야산에 접한 도시 외곽 순환도로. 그곳에는 이미 산 쪽을 빤히 쳐다보는 엔이 있다.
GM정보: N시 스테이지 설정에는 산 관련 부분은 없어서 날조했습니다. N시 지도 상 서쪽이 상업구이고 동쪽이 미개발지역인 것 같아서. 탁마다 설정한 도시에 맞춰서 '도시 가장 외곽'의 '도로'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도로는 엔의 신격 묘사때문입니다. 다른 묘사를 하실 GM님은 자유롭게 바꿔주세요.
곧 빛나는 늑대 "아켈라"가 자신의 수하로 만든 졈 및 레니게이드 빙들을 가득 데리고 등장한다. 아켈라가 오토액션으로 악의의 전염을 선언. 그 이후 루트가 갈린다.
1) 엔을 로이스로 삼고 타이터스 하지 않은 PC가 있다.
PC전원 난이도 8의 충동판정.
맵에 트루프를 아켈라와 동일 인게이지로 8체 이상 배치할 것. 단, N이 첫 번째 이니셔티브에 D로이스 신격(디에티)를 써서 트루프들을 휩쓸어 전투불능으로 만들기에 이들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 뒤 카인 A. 코드웰이 등장한다.
대사: 엔
"최대한 수를 줄여볼게! 다들 충격에 대비해!"
묘사
엔이 '신격'을 발휘하면 땅이 지진처럼 흔들리며 외곽 도로의 아스팔트가 차선을 따라 거대한 채찍처럼 일어나 졈들을 덮어버릴 듯 깔아뭉개며, 아스팔트 아래 깔려있던 자갈들이 총으로 쏜 것처럼 엄청난 속도로 졈 군단을 향해 발사된다. 또한 송신탑이 전선 줄을 채찍처럼 휘둘러대며 아켈라 패거리들을 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등, 도시 기물들이 저절로 움직이며 자연재해 급의 피해를 준다.
아켈라와 인게이지 해있던 트룹 전멸. 이 때 카인이 등장해 PC들을 회유하려 든다.
대사: 카인
"요란하기도 하네. (PC들에게) 이봐, 내 제안은 생각해봤어?"
대사: 엔
"으악! 저 녀석! 저것도 위험인물이야! 속으면 안 돼!"
"분명 이상한 짓에 쓰려는거라고!"
대사: 카인
"그 녀석은 연쇄 실종 사건의 범인이잖아. 그 말을 믿을 수 있어?"
"난 진심이야. 뭐하면 너희와 한 편이 되어 싸울 수도 있는데."
"그걸 내게 주면, 아켈라는 나를 쫓아올거야. 그럼 너희 도시는 안전해지지. 좋은 거래잖아?"
에너미 아켈라와 졈2체, 카인을 상대로 전투.
단 카인은 1라운드에는 PC들에게 감언이설로 돕겠다고 하며 대기하기 때문에 상황은 3파전으로 치닫는 것처럼 보인다. GM은 카인과 엔을 써서 전투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아켈라가 이동과 공격을 할 때 원래 모습인 비늘 달린 고깃덩어리로 돌아갔다가 벼락을 거느린 늑대로 돌아오는 묘사를 넣어주시면 징그러운데 즐겁습니다.
전투배치
아켈라 패거리와 카인, PC들과 엔이 각각 별도 인게이지로 모든 인게이지 간 상호 거리는 5m. 삼각형 모양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가시나무 - 아켈라 – 빛나는 개 | -(5m)- | 카인 | (5m) ㅣ PC들 – 엔. |
에너미 및 NPC 데이터
에너미 데이터: 가시나무 "아켈라"의 부하. 산에서 자란 가시나무가 변한 레니게이드 빙. 뿌리를 다리처럼 사용해 나무의 모습으로도 걸어다닐 수 있으며 희미하게 빛이 난다. 시스템적으로는 광역 딜러+1R에 메이저 2번 쓰고 퇴근하는 역을 맡았습니다만. 리액션은 닷지를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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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2 <회피> 6 감각 4 <사격> 4 정신 4 사회 2 |
신드롬: 하누만×모르페우스 HP최대치: 48 행동치: 12 전투이동: 17m / 전력이동: 34m 초기침식률: 120% |
보유 이펙트(침식률 반영) 레니게이드 빙 전용 《오리진: 플랜트》 2, 《휴먼즈 네이버》 1 에너미 《생명증강Ⅱ》 1 하누만 《배틀 비트》 2, 《라이트 스피드》 2, 《컨센트레이트: 하누만》 3, 《음속공격》 4 모르페우스 《헌드레드 건즈》 2, 《커스터마이즈》 3, 《기가노트랜스》 2, 《기간틱 모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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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침식률 반영) 생기발산(生氣發散) 《배틀비트(2)+라이트 스피드(1)+헌드레드 건즈(2)+오리진: 플랜트(2)》 / 급속도로 가시들을 성장시킨다. 형극림(荊棘林) 《컨센: 하누만(3)+음속공격(4)+커스터마이즈(3)+기가노트랜스(2)》 / 하늘을 수놓고 지상을 메워버리는 가시나무의 숲. 전전형극(轉轉荊棘) 《컨센: 하누만(3)+음속공격(4)+커스터마이즈(3)+기간틱 모드(2)》 / 목표지점을 향해 급속도로 뻗어가는 가시나무의 군락. |
에너미 데이터: 빛나는 개 "아켈라"의 부하. 희미하게 빛나는 늑대. 원래는 죽은 개의 시체에서 태어난 레니게이드 빙이다. 시스템적으로는 탱커 버스터+단일딜러를 맡고 있습니다. 리액션은 가드를 선언. 시신의 망집으로 반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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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4 <백병> 5 감각 2 정신 6 사회 2 |
신드롬: 샐러맨더×엑자일 HP최대치: 54 행동치: 10 전투이동: 15m / 전력이동: 30m 초기침식률: 120% |
보유 이펙트(침식률 반영) 레니게이드 빙 전용 《오리진: 애니멀》 2, 《휴먼즈 네이버》 1 에너미 《생명증강Ⅱ》 1 샐러맨더 《컨센트레이트: 샐러맨더》 3, 《화신의 노여움》 4, 《홍련의 옷》 4 엑자일 《탐욕스러운 주먹》 3, 《자동촉수》 5, 《스프링 실드》 2, 《벽에 달린 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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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침식률 반영) 시귀의 이빨 《컨센: 샐러맨더(3)+화신의 노여움(4)+홍련의 옷(4)+탐욕스러운 주먹(3)》 / 죽은 자의 원한 서린 깨물기. 시신의 망집 《자동 촉수(5)+스프링 실드(4)》 / 닿는 것만으로도 퍼지는 죽은 자의 집념. |
에너미 데이터: 아켈라 이마에 뿔이 솟은, 번개를 내뿜는 거대한 늑대의 모습을 한 것. 그러나 이형의 전신을 사용할 때면 털이 달린 고깃덩어리의 형태로 녹았다가 다시 늑대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레니게이드 빙이 아닌 일반 오버드(?)로, 바네트(PE 62)의 일부에서 태어난 것. 정확한 정체는 불명. 리액션은 닷지를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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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5 <백병> 4 <회피> 4 감각 3 <지각> 3 정신 1 <RC> 1 사회 1 <정보: FH> 5 |
신드롬: 블랙 독×엑자일 HP최대치: 121 행동치: 7 전투이동: 12m / 전력이동: 24m 초기침식률: 150% |
E로이스 악의의 전염, 악몽의 거울상, 변이하는 악몽, 살육기관, 파멸의 발소리, 살육충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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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이펙트(침식률 반영) 에너미 《생명증강》 3, 《가속하는 시간》 1 (엑자일) 《악식의 식탁》 2 일반 《피지컬 인핸스》 2 블랙 독 《번개의 가호》 3, 《컨센트레이트: 블랙 독》 3, 《암즈 링크》 3, 《서드 워치》 2 엑자일 《이형의 전신》 2, 《뼈의 검》 3, 《조검》 6, 《인탱글》 2, 《이형의 제전》 2, 《자이언트 그로우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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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침식률 반영) - 이형의 전신과 벼락을 두른 뿔을 메이저 콤보 전에 모두 쓴다는 전제 하에 메이저 콤보는 침식률 160% 이상으로 레벨을 올려 적었습니다. 벼락을 두른 뿔: 100% 이상 《뼈의 검(3)+번개의 가호(3)》 / 이마의 뿔에서부터 번개가 흐르며 전신의 털이 뻣뻣하게 곤두선다. 펜리르(Fenrir): 160% 이상. 1회만 사용. 《컨센: 블랙독(4)+암즈 링크(4)+조검(7)+인탱글(3)+자이언트 그로우스(3)》 / 벼락과 발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늑대의 형상이 되어 적을 덮친다. 스콜(Skoll): 160% 이상 《컨센: 블랙독(3)+암즈 링크(4)+조검(7)+이형의 제전(3)》 / 태양을 삼킬 정도로 거대한 늑대를 연상시키는 것. 하티(Hati): 160% 이상 《컨센: 블랙독(4)+암즈 링크(4)+조검(7)+자이언트 그로우스(3)》 / 달을 삼킬 정도로 거대한 늑대를 연상시키는 것. 가름(Garmr): 160% 이상 《컨센: 블랙독(4)+암즈 링크(4)+조검(7)》 / 늑대이자 늑대가 아닌 것. |
에너미 데이터: 카인. A. 코드웰 "마스터 레이스 감마". 세계를 변화시켜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고자 한다. 리액션은 닷지를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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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9 <백병> 6 <회피> 2 감각 5 <지각> 3 정신 9 <RC> 6 <의지> 5 사회 4 <조달> 4 <정보: FH> 4 D로이스 No.C02 마스터 레이스(적용 안함. 이것까지 넣으면 너무 세요. PC에게 영향없게 적용하실 GM님께는 마수의 충격 추천. 적용 시에는 경험점 산정에 반영해주세요.) "나는 세계의 변혁을 원하거든." |
신드롬: 샐러맨더×키마이라×브람 스토커 HP최대치: 77 행동치: 19 전투이동: 19m / 전력이동: 24m 초기침식률: 170% |
보유 이펙트(침식률 반영) 에너미 《생명증강》 1, 《소생부활》 1, 《순간퇴장》 1 샐러맨더 《극대소멸파》 5, 《얼음의 금제》 4, 《얼음의 회랑》 3 키마이라 《컨센트레이트: 키마이라》 4, 《마수의 충격》 3, 《궁극수화》 4, 《완전수화》 4, 《짐승의 힘》 3 브람 스토커 《불사불멸》 3, 《붉은 강의 지배자》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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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침식률 반영) 금제의 호령 《컨센: 키마이라(4)+얼음의 금제(4)+마수의 충격(3)》 / 몸이 실제로 얼어버릴 정도의 위압. 야수의 제관 《궁극수화(4)+완전수화(4)+얼음의 회랑(3)》 / 세계의 변혁을 맹세한 소년이 다다른 모습. 창세의 지평 《컨센: 키마이라(4)+짐승의 힘(3)》 /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갈고 닦은 힘. |
NPC 데이터: "엔"(도시빙) 토지신을 자처하는 레니게이드 빙. 리액션은 닷지를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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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2 감각 3 <지각> 1 정신 7 <RC> 1 <의지> 1 사회 6 <교섭> 1 <정보: 소문> 1 |
신드롬: 발로르×오르쿠스×엔젤 헤일로 HP 최대치: 61 행동치: 13 전투이동: 18m/ 전력이동: 36m 초기침식률: 100% |
로이스: D로이스 NO.21 신격(디어티) "현대판 토지신이랄까? 이 도시 자체가 바로 나다!" 지켜야 할 것: N시 (P 비호 / N 과보호) 물리쳐야 할 위협: "아켈라" (P관용 / N 배척) 남은 4칸: PC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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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이펙트(침식률 반영) 레니게이드 빙/ 일반 《오리진: 레전드》 2, 《오리진: 미네랄》 2, 《휴먼즈 네이버》 1, 《스틸니스》 5, 《테이크 오버》 4, 《하이퍼 터프니스》 10, 《하트리스 메모리》 2, 발로르 《척력장벽》 (선택) PC 빌드에 따라 선택 (E) 《디멘션 게이트》 자유, 《포켓 디멘션》 자유 오르쿠스 《컨센트레이트: 오르쿠스》 2, 《인도하는 꽃》 5, 《축지》 3 (E) 《불가시의 영역》 자유 엔젤 헤일로 《프레셔 게이즈》 (선택) PC 빌드에 따라 선택 (E) 《버림받은 땅》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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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침식률 반영) 토지신의 호령 《오리진: 레전드(2)+오리진:미네랄(2)》 / 도시가 가진 힘의 일부를 자신에게 깃들게 한다. 수호신의 본명(本命) 《컨센:오르쿠스(2)+스틸니스(5)+인도하는 꽃(5)》 / 도시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을 지키고 돌보는 것이 토지신의 임무. |
전투 플랜
아켈라 및 쫄들 | 카인 | "엔" | |
1R | 셋업 아켈라- E로이스 파멸의 발소리. 크르렁거리며 PC들을 죽이고 유산을 뺏겠다는 뜻을 내비친다. 메인 프로세스 가시나무: 마이너 콤보 생기발산 선언. 메이저 형극림-전전형극 순으로 사용. 빛나는 개: 마이너에 전투이동, 메이저에 탱커 PC를 시귀의 이빨로 공격. 방어할 때는 시신의 망집을 사용. 아켈라: 공격 직전의 이니셔티브에 이형의 전신을 선언, PC에게 인게이지. 자신의 메인 프로세스에 벼락을 두른 뿔 – 펜리르 순으로 선언. 대상은 PC가 가장 많은 인게이지. 가시나무나 빛나는 개 중 하나라도 쓰러지면 그 즉시 이니셔티브에 아켈라가 가속하는 시간을 써서 E로이스 살육기관을 선언.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괴멸시킬 것을 선언하는 하울링을 내지른다. |
셋업, 이니셔티브 없음. 자신의 메인 프로세스에서는 대기를 선언하거나, PC가 많이 약하다면 금제의 호령으로 쫄 중 하나를 먼저 타격해서 주사위를 줄인다. 대기를 선언한 경우 자신의 메인 프로세스에 역시 금제의 호령으로 에너미 중 하나를 타격한다. 기본적으로 첫 라운드 카인은 자신의 턴에 대기. 만약 PC들의 빌딩이 심히 부실하다면 여기서 카인이 자신의 진심을 보여준다는 소리를 하며 졈 하나쯤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려도 된다. 기본적으로 카인은 아켈라가 쓰러질 때까지 금제의 호령을 사용. 아켈라가 쓰러지면 PC들을 공격한다. (아래 참조) |
첫 이니셔티브 D로이스 신격(디어티) 선언, 아켈라가 끌고 온 트루프들을 전멸시킨다. 자신의 메인 프로세스에 대기하거나, 토지신의 호령-수호신의 본명 선언. 기본적으로 테이크 오버와 스틸니스를 써서 PC들의 침식치를 어느정도 비슷하게 맞춘다. 다들 비슷하다면 앞으로 제일 많이 오를 것 같은 PC에게 사용. 리액션은 닷지를 선언하되 자기 자신에게 척력장벽을 사용한다. 마지막 이니셔티브에서 아켈라의 하울링이 도시의 괴멸을 의미함을 해석해 줌. 전투불능이 된다면 최대 2번까지 타이터스 승화로 부활. 그 이후에는 전투불능이어도 부활하지 않음. |
2R | 셋업 아켈라- E로이스 살육충동 가시나무: 살아있다면 생기발산-전전형극으로 PC들이 있는 인게이지 하나를 공격, 빛나는 개: 살아있다면 메이저는 시귀의 이빨. 마이너가 빈다면 오리진: 애니멀을 선언해 공격력을 높인다. 아켈라: PC와 엔의 인게이지에 스콜 or 3명을골라 하티를 사용. 전투 불능이 되었을 때, 카인이 아켈라까지 묶어서 극대소멸파를 쓸 만 하면 소생부활로 부활해도 좋다. 아니면 그냥 눕는다. |
1라운드와 동일. 아켈라가 1회 전투 불능이 된다면 바로 다음 이니셔티브에 PC들의 로이스가 충분하면 극대소멸파를, 너덜하다면 가속하는 시간-야수의 제관-창세의 지평으로 N과 인게이지 한 PC 중 한 명을 타격. PC와 아켈라가 인게이지 상태라면, 아켈라는 이 공격으로 다시 전투불능이 된다. 대기로 자신의 메인 프로세스가 남아있다면 N을 타격한다. 그 후 N의 목을 틀어쥐고 당장 '그것'을 내놓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한다. |
1라운드와 동일. |
3R | 아켈라: 카인이 아켈라를 공격했다면 우선적으로 카인과 엔이 대상이 된다. 나머지는 2라운드와 동일. |
(2라운드에 아켈라 전투불능 상정) 셋업: 없음 메인 프로세스: PC 한 명을 (야수의 제관)-창세의 지평으로 공격. 마지막 이니셔티브 시점에서 엔이 전투불능이 되어있다면 가속하는 시간을 써서 '숨통을 끊는다'를 선언. |
1라운드와 동일. |
카인은 전투 종료 후 불사불멸로 부활, 순간퇴장으로 사라진다.
아켈라의 처리는 PC에게 맡기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면 엔이 숨통 끊기를 선언.
2) PC 중 한 명도 엔을 로이스로 삼지 않았다: 졈 엔을 대상으로 전투한다.
엔은 PC와 동일 인게이지에 배치. 리액션은 가드를 선언.
HP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다음 라운드 셋업에서 PC전원을 대상으로 E로이스 쐐기의 저주를 사용.
HP 1/3이하의 대미지에 1번, 흑성초래를 써서 무효화.
명중 달성치가 아주 망했다면 요정의 손을 사용한다.
에너미 데이터: "엔"(도시빙) 토지신을 자처하는 레니게이드 빙. 도시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졈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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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2 <회피> 5 감각 3 <지각> 1 정신 7 <RC> 2 <의지> 1 사회 6 <조달> 2 <정보: 소문> 2 |
신드롬: 발로르×오르쿠스×엔젤 헤일로 HP 최대치: 181 행동치: 13 전투이동: 18m/ 전력이동: 36m 초기침식률: 150% |
로이스: D로이스 NO.21 신격(디어티) "전부 내가 지킬거야. 그 누구도 절대 손대지 못하게." E로이스 《악의의 전염》, 《어리석은 자의 약속》, 《고독한 초인》, 《초월활성: 요정의 손》, 《쐐기의 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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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이펙트(침식률 반영): NPC일 때와 데이터가 다릅니다. 레니게이드 빙 전용 《오리진: 레전드》 4, 《오리진: 미네랄》 3, 《휴먼즈 네이버》 1, 《레니게이드 스마이트》 5 에너미 《이형으로의 변모》 1, 《가속하는 시간》 3, 《생명증강》 5 (발로르) 《폭렬중력》 10, 《시공의 균열》 2 (오르쿠스) 《브레인 잭》 2, 《잃어버린 이웃》 2, 《보이지 않는 길》 2, 《라비린스》 2 발로르 《척력도약》 3, 《인과왜곡》 2, 《컨센트레이트: 발로르》 3, 《검은 철퇴》 4, 《마왕의 이치》 5, 《패황환마안》 3, 《척력장벽》 4, 《흑성초래》 1 오르쿠스 《일그러진 영역》 3, 《요정의 손》 5(초월활성 적용), 《축지》 4, 《핵심 진형》 2 (E) 《불가시의 영역》 자유 엔젤 헤일로 《전투의 예감》 3, 《스타더스트 레인》 3, 《빛의 활》 2, 《주의 오른팔》 5 (E) 《버림받은 땅》 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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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침식률 반영) 결사의 수호자 《전투의 예감(3)+이형으로의 변모(1)+폭렬중력(10)》 / 거대한 중량을 소환하는 문을 적의 머리 위에 열어버린다. 토지신의 서광 《오리진: 레전드(4)+오리진: 미네랄(3)》 / 도시의 수호신이자 토지신의 본 모습. 격노한 신성 《스타더스트 레인(3)+빛의 활(2)+주의 오른팔(5)+패황환마안(3)+마왕의 이치(5)+컨센트레이트: 발로르(3)+레니게이드 스마이트(5)》 / 유성우처럼 수십수백 번 떨어져내리는 고중량의 공격. 그것은 공간을 비틀어 소환한 도시 전체의 중량이다. 신위의 숙청 《핵심 진형(3)+빛의 활(3)+주의 오른팔(6)+검은 철퇴(5)+마왕의 이치(6)+컨센트레이트: 발로르(4)+레니게이드 스마이트(5)》 / 도시를 위협하는 모든 것을 배제하는 신의 의지. 심판하는 신성 《빛의 활(3)+주의 오른팔(6)+검은 철퇴(5)+마왕의 이치(6)+컨센트레이트: 발로르(4)+레니게이드 스마이트(5)》 / 일그러진 수호신은 미래의 가능성까지도 심판해 척결한다. |
전투 플랜
1라운드
셋업: 결사의 수호자. 엔의 행동치를 PC중 누구보다도 빠르게 맞출 것.
메인 프로세스: 토지신의 서광-격노한 신성. 신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퍼붓고 졈화한다. PC들은 같은 인게이지라 맞지 않으며, 엔은 졈화한 후 PC들을 돌아본다.
졈화한 엔의 모습에 전원 <충동판정> 난이도 10.
이니셔티브에 가속하는 시간을 써서 3명을 골라 공격.
2, 3라운드
기본적으로 이니셔티브에 가속하는 시간을 써서 2회씩 행동한다. 3명 대상-개인 타격
PC전원을 한 번은 무조건 눕힐 GM께서는 2라운드 셋업에 폭렬중력을 또 선언하고 첫 이니셔티브에 가속하는 시간을 선언하시기 바랍니다. 최소 200고정 대미지.
클라이맥스 전투가 종료되면 아침이 온 것으로 연출한다. 엔의 졈화, 생존 여부에 따라 마무리가 달라진다.
- 엔이 생존한 경우
카인 부활. PC들과 엔의 뒤로 다가오는 N시 지부 지원병력을 보고 전투를 포기한다. 카인은 앞으로도 이 도시가 평안치 못할 것이며 또다시 누군가가 노리고야 말리라는 예언을 남기고 순간퇴장으로 사라진다.
- 엔이 졈화, 혹은 사망한 경우
엔이 졈화했거나 죽었다면 카인이 유물을 가지고 오며, 동시에 "플래너" 츠즈키 쿄카가 나타나 자신의 동포의 물건을 가져가는 것이냐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기본은 카인이 유물을 가지고 퇴각하지만, PC들이 너무 아쉬워한다면 쿄카로 협박해서 유물을 내놓게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카인은 무척 억울해한다.
신 종료 후 백트랙을 진행한다.
엔딩 페이즈
엔이 생존한 것을 기본으로 쓰고 있습니다. 엔이 없어진 경우에는 적당히…
졈화한 엔이 승리한 경우, N시는 엔에 의해 《시공의 균열》속에 숨겨지고 외부와의 연결이 전부 단절된 독립된 세계가 되어버립니다.
11. 놓치지 않는 자(PC2)
엔이 PC2에게 카인의 목표에 대해 경고하는 장면. 그가 노리는 것은 세계의 규칙 그 자체를 바꾸는 데에 있는 것 같으니 조심하라고 성심성의껏 경고해준다. 만약 그 녀석이 또 도시에 들어오면 알려주겠다며 PC들의 힘을 믿는다는 대화를 한다.
대사: 엔
"저기, 미안. 혹시 이번 일로 네가 그 위험한 녀석에게 찍힌거면 어떡하냐."
"그 녀석의 목표는 세계를 바꾸는 거야. 이번에도 아마…… 그것 때문이었을거고."
"혹시라도 그 녀석이 N시에 나타나면 바로 말해줄게!"
"나도 돕겠지만, 넌 강하니까…… 그리고 강한 동료들도 있잖아?"
12. 대항하는 자(PC4)
엔이 뒤엎었던 도로가 정상으로 돌아왔는지 아켈라가 쳐들어왔던 곳을 살피는 PC4. 그곳에서 기묘하게 레니게이드를 강렬히 발하는 고깃덩어리를 발견한다. 회수하거나 만지려고 하면 츠즈키 쿄카가 등장해 고깃덩어리를 회수한다. 쿄카는 PC4에게 아켈라는 FH에 갇혀있는 무언가의 일부이며 오버드에게도 레니게이드 빙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다.
대사: 츠즈키 쿄카.
"안 돼요. 만지지 마세요."
"이것은 아켈라의 근원, '궁극의 생물'의 일부입니다. 오버드도 단숨에 졈화시킬 수 있는 물건이에요. 제가 회수하죠."
"이것이 밖으로 나온 것 자체가 미스터리예요. ……예전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건만."
"아켈라가 선동한 레니게이드 빙들도 진정시켰습니다. '엔'에게 안부 전해주시겠어요?"
13. 평온을 되찾은 자(PC1)
엔은 역을 그냥 둘지에 대해 PC1에게 상담한다. 역을 그냥 두고 쓰게 된다면 역 이름을 새로 정한다. 아무래도 사람들의 인식이 그 장소를 'N시 중앙'이라고 인식하지 않으니 새로 바꿔야 한다는 식. PC1이 역이 없어지길 바란다면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도 천천히 사라지게 처리하겠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유산의 존재와 효과를 언급하며, PC1의 돌아온 일상을 묘사하며 신 종료
대사: 엔
"여어~! 네가 이 역하고 제일 가까이에서 오가서말이야. 이거, 그냥 둘까, 아니면 없앨까?"
"그냥 둔다면 역 이름을 바꿔야 해. 20년 전이랑 달라서 사람들이 여길 N시 중앙이라고 인식을 안 하더라고? 둔갑반…… 유산을 써도 사람들이 잘 받아들이지 않을거야."
"네 친구들은 이제 무서워하지 않을거야. 일은 잘 해결됐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잘 얘기했거든. 무의식에 말한거라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이게 신통력이지!"
14. 지키는 자(PC3)
엔이 지부장실에 유물, 수정 둔갑반을 가지고 와서 넘기는 장면.
PC들은 그 수정 둔갑반에서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레니게이드의 흐름을 느끼고, 그것이 N시 중앙역에서 도시 외곽까지 퍼져나가는 파장의 근원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대사: 엔
"이건 옛날 도시를 개발할 때 지진제를 지내면서 묻은 물건이야."
"그냥 평범한 골동품이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이상한 신통력을 발휘하더라고."
"이걸 쓰면 현실을 사용자가 가진 인식으로 덮어 쓸 수 있거든. 약하긴 하지만. 도시 사람들이 역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게 만든 건 내 힘이 아니라 이것의 힘이야."
"……물론 PC2의 기억을 만진 건 나지만. 그 친구 정도 되면 이것만으로는 무리거든."
로이스를 맺은 PC에게 어떻게 해야할지를 묻는다. PC들이 달라고 하면 UGN으로 해당 유물은 귀속되어 R랩에 넘어간다.
대사: 엔
"이건 사람들이 이 도시에 바친 거야. 당연히 남에게 넘길 수는 없지만, 여기 사는 사람인 너희에게 돌려주는 건 도시의 신인 내가 내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주는 거니까 상관없지. 받을 물건을 어떻게 할지는 너희 나름이고."
"위험하니까 도시 사람이라고 아무한테나 막 줄 수는 없었어. 그리고 카인이나 아켈라처럼 속 시커먼 놈들에게도 줄 수 없지. 분명 악용할거니까. 너희라면 믿고 맡길 수 있어."
엔이 사라지기 전에 그간 PC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도시로서 고마웠고, 덕분에 자신이 보호받았다, 그래서 나도 너희를, 나아가 이 도시에 사는 모든 것들을 지켜주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잊지 말 것.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함께 대처하자는 말을 남기고 엔은 퇴장한다.
만약 엔이 죽었다면 이 장면은 쿄카가 등장해 유물에 대해 설명해주고 가져가는 내용으로 바뀐다.
대사 예시: 츠즈키 쿄카
"그 유물이라면 이제 없으니 안심하세요. 내가 챙겼거든요."
"유감이에요. 새로 태어난 동포에게 꽤 기대를 걸고 있었건만. 역시 인류와 레니게이드 빙은 잘 지내지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이것 또한 진화의 과정?"
애프터 플레이
N시의 평화를 지켰다(아켈라, 카인 양자를 모두 격퇴): 5점
"엔"이 졈화하지 않았다: 3점
에너미가 보유한 D로이스&E로이스의 수: 6점. 만약 카인의 D로이스 마스터 레이스를 적용했고, 카인을 쓰러뜨렸을 경우 +1점.
후기
사실 카인은 리플레이 제네시스 시리즈 중 창세의 메모리얼 결과 (스포일러) 된 것 같지만……그래서 상급 내의 신드롬 및 이펙트 데이터가 불명인 것 같지만…… 적합한 성향의 NPC라서 갖고 왔습니다. 사실 상급 시절에는 저런 짓 안 할 것 같기도 하지만. 하여간 상급에 있으면 써도 된다는 얘기죠 피어사. 그렇다고 해주세요. 솔직히 코드웰 박사랑 마스터 레이스가 나오는 시날을 써보고 싶었어요. 그치만 뜬금없이 요한이나 레리아가 튀어나오는 것보다는 얘가 나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고도웨루 아저씨는 역시 걸음하게 만들기 빡세네요…….
시날 내용 자체는 농담이 아니라 꿈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저 어째 시날만 쓰면 꿈 꾼걸 기반으로 쓰는 것 같은데(이번이 3번째) 그것들 중 처음으로 완성해본 시나리오입니다. 첫 덥크 시나리오이기도 합니다.
일본도 큰 공사할 때는 굿(…)하는 경우가 있다길래 거기서 착안해서 N시 지하에 묻힌 둔갑반이라고 했지만 대충 다른걸로 바꾸셔도 됩니다. 뭐 18K 현돌이 묻혀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아무도 몰랐을지도 모르는거죠.
GM은 탁의 흐름을 보시고 도시빙이가 졈화했다가는 난리날 것 같다 싶은 경우 요건을 좀 완화해주시거나 뭐…… 잘 부탁드립니다. 전투 데이터도…… 테플 해보니 탁마다 천차만별이어서요. GM님 힘내세요. 많은걸 지엠님들께 맡기는거 같은데 여튼 잘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긴 시간을 들여 테플을 해 주신 요한님, 빵님, 롯님, 노이블(두 번이나ㅠㅠ) 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의 대활약으로 시나리오가 대격변을 겪었어요. 거의 공동 저작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그리고 약 넉 달 간 에너미 데이터 옮기기 귀찮다고 징징대는 절 너그러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큰절올림)